오늘은 비 소식이 간절해 지는.. 흐리고 습한 날씨의 수요일 입니다.
다례헌 선생님들이 오셔서 '매화꽃차'와 맛있는 다과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매화차는 추위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니 만큼 동양에서는 최고의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화꽃을 오래 즐기려면 꽃을 따서 비닐팩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 한 뒤
따뜻한 물에 우리면 맛과 향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
숙취를 없애주고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되지 않을 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약간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매실차'와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김*재씨가 차가 마음에 쏘옥 들었는지 차를 여러번 드시며 좋아했습니다.
항상 계절과 식구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차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